[데이터넷] 지난 12월 20일 처음 국내에서 선보인 ‘헬로우 스마트워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만 원대 가성비를 앞세운 ‘헬로우 스마트워치’가 국내 스마트워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갤럭시워치와 애플워치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온라인상에서 ‘가성비 갑(甲)’으로 불리며 포털사이트 웨어러블 기기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헬로우 스마트워치’는 시계, 걸음 수 측정, 전화 및 SNS 알림, 알람 등 기본 기능 외에 9가지 스포츠 모드, 수면 시간, 칼로리 소모량 측정 등 강력한 기능을 탑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2만 원대라는 놀라운 가성비를 자랑하며 스마트워치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IT 전자기기 브랜드 ‘헬로우(Haylou)’는 자산평가 5,000만 달러 이상의 중국 샤오미 생태계 브랜드로서 국내에는 블루투스 이어폰 GT1으로 알려져 있다. ‘샤오미’와 ‘홍미’ 블루투스 이어폰 런칭 후 1,000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유수 기업이다.
헬로우 국내 총판인 와이엘인터내셔널 이연기 대표는 “1차 초도 물량 1만대가 5일 만에 매진되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 중”이라며 “1월 중순 2차 물량이 입고될 예정이며, 이후 헬로우 스마트워치 후속작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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